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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29 유가동향

글쓴이
lovejct
작성일
19-07-29 08:58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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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국제유가


WTI
56.20  +0.18 ( +0.32% )

Brent
63.46  +0.07 ( +0.11% )


국제유가 동향과 전망


지난주 국제유가는 강세 요인과 약세 요인이 맞서는 가운데 양대 유가는 매우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주간 단위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실제적 체감의 분위기는 약세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유가를 떠받쳤던 주요 요인인 중동 긴장 이슈는 예전과는 달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며 미국이 이란과의 협상을 원하는 태도를 보여 오히려 유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다만 시간은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급감한 것도 유가를 지지했으나 태풍의 영향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주 수급 데이터의 결과를 면밀하게 지켜 볼 필요가 있다.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IEA, OPEC, IMF 등 주요 경제 기구와 골드만 삭스 등 투자 은행들이 잇달아 수요 둔화 전망을 내 놓고 있어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로이터통신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45개의 경제국 중 거의 90%가 넘는 국가에 대한 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되거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뿐만 아니라 2020년에도 적용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주에도 중동 관련 뉴스는 유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미중국간의 무역 협상에 관련된 소식도 주요 이슈이나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감은 그리 크지 않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관련 뉴스와 미국 주간 수급 데이터 결과도 유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크고 작은 유가 강세 요인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라는 거대한 벽을 넘어서는데 힘겨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두드러진 강세 재료가 나타나지 않는 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는 현재의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이란과 미국간의 협상 가능성이 높아진다거나 무역 협상에 대한 실망감 등이 어우러져 유가의 급락을 이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 상승 요인

중동 지역 긴장 지속
미국 원유 재고 급감
미 원유시추기 수 감소



◆ 하락 요인


세계 경기침체 우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저하
사우디와 쿠웨이트의 국경지대 원유 생산 재개 가능성
미국 주요 경제지표 악화,
IMF의 글로벌 경제성장 하향 전망
Goldman Sachs의 올해 석유수요 증분 하향 조정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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