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줄어들었으나 석유 제품 재고 증가에 대한 부담과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아울러 7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회의록 결과도 투자자들을 다소 실망시켰다.
무역 전쟁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고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은 최근 국제 원유 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이번 주말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심포지엄에서 나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단기 유가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OANDA의 모야
"만약 파월이 잭슨홀에서 더 많은 완화가 올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지 않는다면 원유 가격에 가장 큰 위험이 될 것"
삭소은행의 올레 한센
“유가가 최근 반등했지만 경기 침체 리스크에 언제든 가파르게 떨어질 수 있는 상황”
현물시장 동향
◆ 8/21 현물시장동향
무연 1365
경유 1225
등유 785
지난주 미출 물량과 신규 종가 물량 혼재
◆ 현물시장전망
8월 21일 시점 기준으로 8월말가격 예상 범위는
무연 1375원, 경유 1205-1210원 정도로 나타납니다.
(직전 3개월 월말정산가 데이터 분석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