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관련정보

HOME > 커뮤니티 > 유가관련정보

2019.7.23 유가동향

글쓴이
lovejct
작성일
19-07-23 10:05
첨부파일
  • 첨부된 파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7월 22일 국제유가 중동 불안속에 상승



WTI
56.22  +0.59 ( +1.06% )


Brent
63.26  +0.79 ( +1.26% )




국제유가 동향과 전망

22일 국제유가는 지난주 이란이 영국 유조선을 억류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진 영향과 일부 중국 기업들이 미/중 무역 회담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호의적인 표시로 미국 농산물을 구매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으며 반면 리비아의 샤라라 지역에서 발생했던 불가항력에 따른 수출 불이행 사태가 해소된 점과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이란과의 긴장 고조를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발언에 유가 상승은 제한되었다. 또한 러시아의 7월1~21일 사이에 산유량이 증가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트레디션 에너지의 젠 맥길리언 부대표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원유 매도 압력은 이번 주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정학적 위험 우려가 매도 압력을 줄인 것 같다")


투자자들은 중동 관련 소식을 주시하고 있으나 미국 정부가 이란과의 협상을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비 OPEC 산유국들의 원유 공급 증가로 인해 중동 국가들이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화된 것을 이유로 유가의 상승 지속 가능성은 과거 중동 리스크 발생 때보다 제한적이라는 견해를 보인다.

(모건스탠리는 중동에서의 긴장이 계속적으로 유가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지 않으며 비 OPEC 산유국의 공급 증가가 향후 수개월 동안 유가를 상대적으로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


중동의 긴장 지속과 수요 둔화 우려가 맞서는 가운데 미국의 수급 데이터 발표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주 발표될 EIA 보고서의 결과는 원유 재고 390만배럴 감소, 휘발유 재고 200만배럴 감소, 정제유 재고는 10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시장은 내다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유가 폭등을 야기할 수 있는 이란과의 극단적 대치를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것을 잘 알고 있는 테헤란 정부는 예상되는 미국과의 협상에서 최대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시간을 끌며 트럼프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양국 간 치열한 '머리싸움'이 지속되며 긴장 고조가 이어질 수 있으나 결국 협상 테이블에 앉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간이 말해줄 것 같다.

(BNP파리바의 해리 칠링구리안 글로벌 전략가
"이란은 미국과 벌이는 고양이와 쥐 게임에서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미끼를 물지 않고 있다")

단기 유가 전망은 중동 관련 뉴스와 미국 재고 데이터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상승 요인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중국의 일부 기업,미국 농산물 구매 준비

◆ 상승폭 제한 요인


리비아의 생산,수출 불이행 사태 해소

미-이란간 협상 가능성

7월, 러시아 산유량 증가


현물시장 동향


◆ 7/22 현물시장동향  (주말가 / 출하도)

무연  1425
경유  1255
등유    785

주말동일가  운영

거래부진 지속

 
◆ 현물시장전망 

7월 22일 시점 기준으로 7월말가 예상가격 범위는 
무연 1405-1410원 , 경유 1225-1235원 정도로 분석됩니다.
(직전 3개월 월말정산가 데이터 분석 기준)

※ 본 자료는 고객의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목록